포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2월까지 초·중·고등학교에서 ‘나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포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살위험 등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제 발생 시 대처 가능토록 ‘나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교육을 신청한 지역 7개 초등학교 633명, 4개 중학교 2천276명, 2개 고등학교 283명, 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청소년 위기대처 예방교육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 초·중·고생 4천51명에게 인권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살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도록 생명 존중에 대해 배우게 된다”며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에게는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제공해 많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