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은 도 시책추진보전금 2억원을 확보, 오남읍 양지리 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에 사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남읍 양지리 생활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은 2000년도에 조성, 일일 이용인원 2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맨땅에 조성돼 집중호우시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아 인조잔디 조성을 요구해왔다.
이에 이정애 시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전달받았고, 이용석 도의원과 함께 당 소속의 도의회 예결위원장 및 도의회 지도부와 만나 시책추진보전금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 확보된 시책추진보전금은 생활체육공원 내 4면의 인조잔디 테니스장 조성과 부대시설 보강공사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