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20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신규투자·투자확대 허용 등 공단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요청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입주기업 대표들은 서울 정부중앙청사 내 장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신규투자·투자확대 허용을 비롯해 ▲3통(통신·통행·통관)문제 해결 ▲근로자 부족문제 해소 ▲금융지원 문제 등에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지난해 정부의 5.24 대북 제재에도 유지되고 있지만, 체류인원 제한과 신규투자 금지 등의 제한이 가해지고 있다.
신규투자 허용은 정부가 5.24조치를 허무는 것이어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통 문제와 근로자 추가 공급도 북측과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통일부는 다만 류 장관 취임 이후 유연성 발휘 차원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개성공단 내 공장 건축공사 재개, 북측 근로자들의 출·퇴근 도로를 개보수, 북측 근로자의 출·퇴근 버스도 확대 운용 등을 이미 결정했다.
개성공단 내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신축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류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선에서 꿋꿋하게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뒤,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