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측은 10.26 서울시장 보선을 사흘 앞둔 23일 범야권 박원순 후보가 제시한 공약을 비판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나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의 공약을 ‘5대 거짓공약, 3대 반(反)서민 공약, 16대 양심불량 공약’으로 규정했다.
나 후보 측은 박 후보의 부채 7조원 절감, 공공 임대주택 8만호 공급, 재산임대 수입 6천억원 확보, 서울시·산하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시성 토건사업 중단 등을 ‘5대 거짓말’로 꼽았다.
나 후보 측은 “박 후보의 부채 7조원 절감은 숫자놀이로, 실제 절감액은 3조5천억”이라며 “또한 지난 30년간 서울시 공공 임대주택 공급량이 12만호라는 점에서 8만호 공급 공약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산임대 수입 6천억원 확보 공약, 재개발·재건축 과속 개발방지 공약, 43개 각종 센터 설립 공약에 대해서는 서민의 불편·부담을 늘리는 ‘반서민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나 후보 측은 휴일인 이날 기자간담회 및 각종 논평을 통해 박 보를 향해 포문을 일제히 열었다.
특히 박 후보 측 조국 서울대 교수가 ‘부모님 25∼27일 수안보 온천 예약’이라는 트위터 글에 ‘효자 칭찬 받으시겠군요. 다수의 개념 어르신은 10번 찍습니다’는 댓글을 올린데 대해 ‘노인 폄하발언’ 공세를 펼쳤다.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는 분이 민주주의 핵심인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는 것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 측 안형환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어르신을 선거에 참여 못하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대학 교수로서 자격이 없다”며 “정치를 하고 싶다면 서울대 교수라는 명함 뒤에 숨지 말라”고 가세했다.
나아가 나 후보 비서실장인 강승규 의원은 논평을 통해 나 후보의 피부클리릭 출입 논란에 대해 “다운증후군 딸의 피부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해명했음에도, 박 후보 측 우상호 대변인은 저질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대변인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