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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의정비 절감방안 없는 인상 철회하라”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가 내년도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의정감시단(단장 유병호)이 의정활동비에 대한 사용내역 공개를 요구하며 의정비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정감시단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의회가 연간 16억원의 시민혈세를 사용하면서도 구체적 예산절감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사례를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또 동양파라곤특위 구성 무산, 의장 관용차 구입, 특정의원에 대한 왕따행위, 시 체육회 세분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는 무관한 정파적인 의정활동으로 물이를 일으키는 점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국가적인 경제난과 전세값 폭등, 구제역,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한숨을 외면한채 행안부의 월정수당 기준액 보다 16%나 많은 금액으로 인상하려는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식 의정비 인상 기도를 즉각 철회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특히 현재의 남양주시의원 의정비 4천34만400원도 행정안전부의 의정비 지급 기준액을 초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정감시단은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행안부에서 정하고 있는 지방의원 의정비 최고액에 근접하는 4천254만800원으로 인상하려는 것은 시의 재정자립도가 50%로 힘든데도 이를 무시한채 자신들만의 밥그릇 챙기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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