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진형(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은 28일 부평구 십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관련, LH공사 조성필 주거복지 이사와 이건형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이찬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LH가 총3천375호(공공분양 2천685호, 공공임대 690호)의 주택건설 계획으로 십정2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지장물 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조 의원은 “그간 LH공사가 협의위원회를 통해 용적률 조정에 따른 세대수 증가,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 및 주택건설평형 조정, 지형을 이용한 단지설계 등 ‘분양수요 제고방안’을 마련했고, 분양원가도 낮춰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협의위원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계속 존속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