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대형마트에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 업계와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킴스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5개 유통업체 827개 매장에서 2012년 2월 1일부터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환경부와 롯데슈퍼 등 협약업체는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바구니 제작·보급하기로 협의했다.
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및 종이봉투 판매 확대, 자율포장 빈박스 제공 등 다양한 대체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