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성남시수정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지난 28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진표 원내대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초청강연회에서 김 원내대표 “민주당이 주장하는 복지정책은 보편적 복지이며 경제를 발전시키는 생산적 복지”라며 “한나라당의 실정으로 대한민국 역사와 경제가 역행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정상적인 선진국을 향한 복지정책을 추구해야하고, 이를 당원들이 뜨겁게 홍보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집권하며 약 95조원의 부자감세와 고환율·저금리라는 대기업 친화정책을 펼치면서, 물가가 많이 오르고 전세가격이 치솟는 등 서민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MB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