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노사문화 대상 기관 선정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기위해 2010년 도입한 제도다.
도는 공무원노조를 상생파트너로 삼고 전국 첫 공공기관 노사정 대타협, 노사상생포럼 운영, 모범적인 단체교섭 체결, 노사정 공동선언문 채택 등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윤주용)는 노사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도, 노사 청렴협약 체결, 봉급 끝전 나눔을 통한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 등을 통해 모범적인 노조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는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지원과 각종 지원시책 시행시 우대, 유공 공무원은 해외연수 기회와 함께 우수사례로 채택돼 전국 행정기관에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