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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에뻬 ‘금빛 찌르기’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

정진선(화성시청)이 제1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남자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선은 7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김원진(울산시청)을 15-14,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정진선은 김한울(한국체대)과 김준현(한국국제대)을 15-11, 15-13으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오른 뒤 박경두(익산시청)를 15-12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정해준(건양대)마저 15-1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진선과 함께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김승구(화성시청)는 권수영(원주고), 이정함(한국체대), 나종관(청주대)를 잇따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지만 김원진에게 12-15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플러레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남현희(성남시청)가 팀 동료 이혜선을 15-1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1회전에 오혜미(인천중구청)를 15-10으로 꺾은 뒤 정길옥(강원도청)과 홍서인(서울시청)을 15-9, 15-12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플러레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최병철(화성시청)이 4강에서 권영호(대전도시공사)에게 11-1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고 에뻬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주하(경기도체육회)가 4강에 진출했지만 신아람(계룡시청)에게 12-15로 져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국내 랭킹 포인트 점수가 부여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시드 배정에 활용되며 랭킹 상위 20%이내인 선수에게는 예선 면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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