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장선(평택을·사진) 의원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예산과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사업은 애초 국토해양부의 2012년 예산안 편성에 포함돼 있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반려되면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었다.
이에 정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이 예산을 살리는 한편,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유성걸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 의원은 “일단 관련 예산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만큼 마지막까지 노력해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 평택항 IC 신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