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54·사진)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판단력을 발휘하는 덕장으로 정평이 높다.
김 소장은 재난관리계장과 기반조성계장, 하수과장, 하천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렸던 용인지역의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격한 대립을 겪었던 수지레스피아 건설 당시 특유의 차분한 성격으로 주민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슬기롭게 풀어내는 한편 현장행정과 관리행정을 겸비한 행정의 교본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김 소장은 상수도사업발전유공, 환경행정발전유공 등 다수의 유공과 표창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과 투철한 공직관을 인정받은 바 있어 민원단골메뉴인 상하수도 행정을 제대로 풀어낼 적임자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