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30)이 맨유 사령탑에 오른 지 25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수 기용법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박지성은 9일 맨유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을 “로테이션 마스터(Rotation Master)”라고 평가하며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단을 운영하는 방법이 탁월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맨유 인터넷 홈페이지는 “박지성 역시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다가 최근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박지성은 감독의 ‘순환 기용 정책’에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감독이라는 자리는 모든 선수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는 데 그 이유는 경기장에 나가는 것은 11명뿐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100%의 역할을 해내게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호평했다.
퍼거슨 감독의 시대를 꿰뚫는 혜안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박지성은 “25년간 맨유 사령탑을 지낸 퍼거슨 감독은 과거와 현재 축구의 변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꾸준히 높은 수준의 축구를 선보여 왔다”고 말했다.
또 “25년의 경험은 아무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각국 A매치 일정에 따라 앞으로 10일간 휴식기를 가진 뒤 19일 스완지시티와의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