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에 무료로 장난감과 도서, 시청각 자료들을 대여해 주는 곳으로, 지난 2009년 구청사 의회동 1층에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현재 4천150여 세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데, 시내 13개 장난감월드 중에서 이용자 수 및 대여·반납 건수가 가장 높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장난감 품질분야, 소독상태, 직원친절도 등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품질이 좋은 장난감과 도서, 영상 자료 그리고 부모들이 선호하는 장난감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연구, 장난감 구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부모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녀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 개관 2주년 기념행사에는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 정지열 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장난감월드 회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 개관 2주년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