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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상공인350만불 수출길 텄다

성남진흥재단 中企 15개사 파견 상담성과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체 15개사를 세계 한인 상공인 대회에 파견, 35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성남시는 중소기업인들이 재외 동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축제인 세계 한인 상공인 대회에 참가, 350만 달러(39억원)상당의 수출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지난 2일~ 4일까지 연 제10회 세계한인상공인대회는 세계 40개국에서 기업활동중인 1천300여명의 동포 기업인들이 국내 500개사의 2천여 기업인들간 수출 상담에 나서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다.

이 행사에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를 파견, 상담을 벌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참가기업 중 우림은 형광등용 기능성 반사 갓을 전시, 미국, 중국 등 동포 바이어 및 국내 유통업체와 활발한 상담을 벌였고 GPS 위치확인 단말기를 출품한 트라텍정보통신은 미국 전자제품 판매망과 국내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 상담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해외 동포 상인과 관내 기업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성과 배가 효과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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