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별 이야기’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삼성전자, NHN,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이 제작 지원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반도의 분단과 DMZ(비무장지대)를 소재로 만들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게임 속 각 상황에 대한 의견을 포털사이트에 게시하거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도 공유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게임은 그동안 사회적 이슈를 다룬 게임들과 달리 그래픽과 디자인이 우수하며, 복잡한 스토리텔링을 기술적으로 잘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별 이야기’는 올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능성게임 컨퍼런스인 ‘Games for Change 2011’에서 컨퍼런스 참석자 및 현지 관계자의 호평을 받아 컨퍼런스 홈페이지(www.gamesforchange.org)를 통해 ‘Nanu Planet’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