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일반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주민 기고문을 접수·공모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지역 특화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및 주민 설문 조사 실시, 조례 제정 및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회 구성 등 관련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지난 10월말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마쳤다.
구는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구민들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구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여성친화도시는 어떤 도시인지에 대한 ‘내가 바라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주민 기고문을 접수받는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부평이 여성친화도시가 되고자 하는데 있어 걸림돌이나 문제점은 무엇이고 구체적인 조성방안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