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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올 5년째 ‘최다 출전’ 유일

정조국 4골 최다 득점… 승부차기는 2회
K리그 6강 챔피언십 일정 확정… 이색 기록은

프로축구가 오는 19일 정규리그 3위 FC서울-6위 울산 현대의 경기와 4위 수원 블루윙즈-5위 부산 아이파크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23일 준플레이오프, 26일 플레이오프까지 6강 챔피언십 일정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6강 챔피언십에서 나온 다양한 기록과 이야기 거리를 발표했다.

우선 2007년 이후 6개 구단이 진출하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수원의 정성룡이다. 정성룡은 2007년 포항, 2008~10년 성남 소속으로 챔피언십에 총 13경기 출전했고 올해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십에 진출해 2007년 이후 챔피언십 전 시즌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또 현재 상주 상무에서 뛰는 최효진과 일본 센다이에서 뛰고 있는 조병국이 9경기 씩 출전했으며 이번 챔피언십 진출 팀 중에서는 전북 현대의 박원재가 8경기, 수원 황재원과 서울 최태욱, 전북의 루이스, 권순태, 최철순, 조성환이 각각 7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낭시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은 전 소속팀 FC 서울이 챔피언십에 진출했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4골을 기록해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고 6강 진출 팀 중에는 전북의 에닝요와 서울의 몰리나가 3골씩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수원의 염기훈과 서울의 데얀, 아디, 포항의 박원재, 조성환이 각각 2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1998년 이후 역대 플레이오프에서는 총 7번의 승부차기가 있었으며 그 중 챔피언결정전에서는 2번의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4 챔피언결정전으로 수원과 포항이 1, 2차전 모두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 돌입해 포항의 마지막 키커인 김병지의 슛을 당시 수원 골키퍼였던 이운재가 막아내며 수원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올해 6강 진출팀 중에는 수원의 정성룡이 2009년 성남 시절에 승부차기에서 인천을 꺾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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