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산북면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야간시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제공하고자 관내 12개소 버스승강장에 태양광독립전원장치를 이용한 조명등 설치를 완료했다.
15일 면에 따르면 태양광 조명시설은 태양광 집열판을 낮시간 동안 충전기에 전기를 비축한 후 밤에 불을 밝히는 녹색에너지 사업으로 10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산북면은 최근 2차례에 걸쳐 버스승강장내 물청소와 각종 전단지 등을 제거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를 마쳤고, 주민편의를 위해 산북면 농·특산물 모양의 버스시간표를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손기성 면장은 “평소 주민과 학생들이 야간에 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버스승강장이 어두워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군정방침인 군민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태양광 조명등을 고안해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