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움(구리 토평고)이 2011 KBS 전국우수고교 볼링대회 여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움은 16일 서울 KBS 88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과 2인조 전, 4인조 전 합계 3천815점(평균 211.94점)으로 김정언(부천 중흥고·3천776점)과 송연수(고양 일산동고·3천774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전에서 1천275점(평균 212.5점)으로 김정언(1천363점)과 강경미(의정부 부용고·1천32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다움은 같은 학교 이연수와 팀을 이룬 2인조 전에서도 1천157점(평균 203.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고 이날 열린 4인조 예선전에서는 이아름-이연주-김경실과 한 팀이 돼 1천383점(평균 230.5점)을 기록하며 팀이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이동은(중흥고)이 합계 4천8점(평균 222.67점)으로 김희진(서울 명지고·4천28점)에 20점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4인조 MAKE-UP 전에서는 하유림(양주 덕정고)이 1천241점(평균 206.8점)으로 박수빈(일산동고·1천223점)과 신혜지(토평고·1천217점)를 꺾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여고부 4인조 전 예선에서는 이다움-이아름-이연주-김경실이 팀을 이룬 토평고(5천47점·평균 210.3점)와 양주 백석고(지은아-김영미-구선희-김태연·4천839점), 일산동고(김진선-김은정-김미애-송연수·4천809점)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