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출신의 박순기(전자공학·2011년8월 졸업)군이 ‘2011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어린 시절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명에 관심을 가졌던 박 군은 학창시절 교내 발명&창업 동아리를 이끌며 ‘전국 학생 전자키트경진대회’ 등 유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박 군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전국 벤처창업경진대회’ 대상, ‘전국 대학 발명 경진대회’ 수상 등 끊임없는 연구와 수상을 거듭하며 특허 5건 출원 및 실용신안과 상표를 등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박순기 군은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을 통해 우수한 원천기술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신재생에너지 연구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시켜 향후 국내 기술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과학, 문화, 봉사 등의 분야에서 전인적인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수상하기 위한 포상으로 지난 2008년 대통령 명의로 훈격이 상승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