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가 주최한 2011년 국·도정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도와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 1월부터 9월말까지 국·도정주요시책 5개분야 26개지표에 대한 실적을 토대로 서면평가, 기관방문 현지검증이 병행됐다.
이에 군은 분야별 평가에서 에너지절약 추진과 무한돌봄 등 취약계층 지원에서 인정받았다.
에너지절약분야에서 군은 에너지사용량을 -12.92%를 절감하고 초절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는등 시설개선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한돌봄 등 취약계층지원분야에서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 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에서 벗어나 자립기반을 다지며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완성시켜오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500만원의 시상금과 기관포상을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