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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 마을기업육성 사업 집중 추진

내년부터 전문컨설팅 확대 제공… 고용 해소
1억6천만원 예산 확보… 최소 10개이상 늘릴 계획

광명시가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육성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12년 1월부터 기업지원과에 사회적기업팀을 신설하고 신규창업을 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확대, 제공한다.

시는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갈수록 고용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고용의 질 또한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사업을 집중 육성해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 이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

시는 지난해까지 사회적기업이 2개만 존재했으나 올해 들어 사회적기업이 6개, 마을기업이 3개 등 9개 업체가 신규로 늘어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총 11개업체로 증가했으며 이들 업체는 다양한 품목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에 총 147명을 고용해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사회적기업 육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일자리창출에 행정의 최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한 바, 이 같은 성과를 거양했다”며 “이 사업의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에 대한 벤치마킹과 연찬회, 홍보동영상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실시해 더 많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탄생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최소 10개이상 사회적기업을 늘릴 계획이 밝혔다.

한편 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총사업 예산 164,407천원을 확보했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기업당 1명씩 10개월간 월120천원씩 지원하며 사업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는 최대 30,000천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따른 인건비는 최소5명~최대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을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1차년도에는 5천만원, 2차년도에는 3천만원이 운영비로 지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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