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이 직접 올해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를 뽑는 투표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진행된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 온라인 투표를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는 이번 시즌 K리그에 등록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하는 선수 3명을 1~3순위로 적어 내면 된다. 2009년 도입된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이 직접 뽑는 최고의 선수라는 점에서 기자단의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MVP)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제정 첫해에는 K리그 MVP와 득점왕, 베스트 11(공격수 부문)을 휩쓴 이동국이 ‘팬-타스틱 플레이어’로도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고 지난해에는 구자철이 베스트11(미드필더부문)과 리그 도움왕에 이어 ‘팬-타스틱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럭시탭10.1’을 주고 다른 10명에게는 K리그 기념품으로 고급 수건을 준다.
한편 투표 결과는 내달 6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