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 통합방위를 책임지는 육군 51사단 17대 사단장에 장광현(52) 소장이 지난 23일 취임했다.
장 신임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투형 야전부대 완성을 위해 전장실상에 부합하는 실전적 교육훈련과 즉각적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존중과 배려의 선진 병영문화를 창달하겠다”며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최정예 향토사단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39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비서실장, 3군사령부 관리처장, 합참 작전 1처장 등을 역임하며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지휘관과 참모 보직을 두루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