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소국 토고에서 프로축구 선수단이 탄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7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토고 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프로축구 클럽인 에트왈 필랑 선수단이 탄 버스로 26일(현지시간) 수도 로메에서 북쪽으로 160㎞가량 떨어진 아타크파메 인근을 지나던 중 계곡 아래로 추락, 선수 등 6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이 버스는 토고 제2도시인 소코데로 주말 원정 경기를 치르러 가던 도중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추락 직후 곧바로 불길에 휩싸여 피해가 커졌다고 토고 당국은 밝혔다.
포레 냐싱베 대통령은 사상자를 로메의 군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도록 하는 한편 크리스토프 차오 체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사고수습을 위한 대표단을 꾸려 현지로 급파했다.
에트왈 필랑은 수도 로메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 팀으로 토고 프로 리그에서 7차례 우승한 바 있다.
토고 축구는 지난해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러 앙골라로 이동하던 국가대표팀 버스가 무장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코치진 등 세 명이 숨지고 선수 여럿이 다친 이후 또 한차례 대형 사고를 겪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