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역 공동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4개 기업·기관 중 지방자치단체는 시가 유일하다.
아울러 진상미를 상징하는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린 ‘코리아 브랜드 콘퍼런스 2011’에서 9년 연속 쌀 부문 슈퍼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2007년부터 농협 및 농업인과 공동으로 사단법인(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을 설립해 1차 농축산물과 2차 식품산업 영역까지 체계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3차 서비스산업까지 공동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상표와 지적재산권으로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해 브랜드 품목 수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