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1주민센터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최근 유통시장의 개방 및 다양한 형태의 소비변화로 전통시장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매주 수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 및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운영과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구 21개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전통시장 1개소와 인근 주민센터 4~5개소를 연계해 지난 28~30일 3일간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주민센터·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주민센터와 상인회의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인회는 품질좋은 물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수 있는 노력을 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