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원실 공무원들이 2011년도 민원행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가 ‘민원행정업무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지난 11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민원행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1년 ‘친절은 우리가 프로’란 민원행정서비스 실천구호 아래 연초 민원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원모니터를 비롯한 외부강사를 초청한 아침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조병돈 시장이 직접 민원상담제를 실시하고, 야간민원센터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민원모니터 운영, 자원봉사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생활민원의 신속한 접수 처리, 실무종합심의회 및 사전상담제 운영 등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우수한 민원시책 분야와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분야 등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회자 민원봉사과장은 “친절은 민원인 뿐아니라 공무원 자신도 행복하게 근무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라며,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 셋째도 친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경기도지사로부터 시군종합평가 기관표창 및 상패를 받았으며, 상사업비로 받은 5천만원은 전액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