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53) 변호사는 5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총선에서 수정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최근 여론조사에서 수정구에서 인지도와 지지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며 “여론조사 결과 여타 민주당 후보간 경선과 본선 가능성도 내다볼 수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23년간 성남시에서 거주하며 활발하게 지역사회 생활을 한 것이 강점이고 민주당이 국민 행복추구에 기여할 정당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의 가세로 민주당 소속 출마예상자로는 김태년 전 국회의원과 허재안 도의회의장, 이상호 민주당 전국 청년위원장, 정기남 성남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전석원 수정구 배드민턴연합회장 등 6명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