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눈썰매장이 오는 10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상면 덕현리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약 9천798㎡(약 2천964평)부지에 길이 130m, 폭 25m의 중급융슬로프와 길이 102m, 넓이 25m의 초급융슬로프 두면과 썰매장을 오르내리는 무빙워커가 설치돼 있는 이용자 위주의 놀이시설이다.
이밖에도 남·여 탈의실, 샤워실, 야외풀장, 그늘막, 휴게소, 식당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눈썰매장은 국내최초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 설원과 동일한 마찰계수를 형성함으로사 봄, 여름, 가을에는 물 썰매와 터비썰매를 즐길수있는 사계절 썰매장이다.
눈썰매장 관계자는 “청정지역 가평에서 겨울놀이의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눈썰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수도권 레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