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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FTA 비준 ‘적극 지지’

소모적 반대투쟁 중지 촉구

 

경기도 경제계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준구)를 비롯한 경기도경제단체들은 8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한·미 FTA 및 청년일자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 비준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경경련,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 경기벤처기업협회(회장 이기원), 중소기업이업종 경기연합회(회장 박성권) 등 11개 연합단체 회장단은 우선,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가경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소모적인 한·미 FTA 반대투쟁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한·미 FTA 발효를 위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피해산업에 대한 지원과 대책을 즉가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한·미 FTA를 통해 보다 많은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및 서민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구 경경련 회장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FTA체결국 중 최대 공업발전국인 점을 활용해 고도기술 투자유치확대, 기술개발강화, 선진경영기법 도입 등을 통해 국내산업의 고부가 가치화가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쟁력을 미래기술과 결합해 상업화를 통한 국민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우리경제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도 경제계 대표들도 “경제계는 이번 한·미 FTA의 비준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경제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디딤돌이 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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