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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도내 평생교육 아우른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출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총괄

경기도는 오는 27일 도와 시·군, 온라인 평생교육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총괄·조정하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13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평생교육진흥원은 도시·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문제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또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와 19개 미지정 시·군의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는 방안도 마련된다.

현재 도내에는 공공기관, 학교·기관·단체 부설 등 평생교육기관 1천437곳이 9천90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중복되고 산발적으로 운영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앞서 평생교육진흥원은지난해 경기영어마을, 창조학교 등과 통합해 설립될 예정이었지만 도의회 반대로 올해 별도 개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평생교육 슬로건을 공모해 남양주시 홍이경씨가 낸 ‘함께해요 평생교육, 함께가요 희망경기’라고 정했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슬로건은 그동안 행정기관 위주의 평생학습 정책과 달리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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