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과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지역주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여주군은 한양대학교의료원(이하 한양의료원)과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춘석 군수, 조종화 부군수를 비롯해 박성수 한양대학교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등 의료원,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명품도시를 지향하고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높고 멀리 도약하고 있는 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한양의료원과의 협약은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한양의료원과 군이 상호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과 한양의료원의 상호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군민은 입원 및 진료절차상 의료편의를 제공받게 되며, 장례식장 이용시 이용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한양의료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 활동과 1사1촌 결연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되며, 군 농·특산물 이용 및 판매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