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보건소 재활·물리치료실 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일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교 군수, 김승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자원봉사단체, 재활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물리치료실 증축은 낙후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 국도비5억2천975만원을 포함해 총 6억3천570만원을 투입해 3층에 407㎡를 증축, 4천346㎡규모의 선진화된 의료시설로 새단장 했다.
이에따라 기존 재활·물리치료실을 2층에서 3층으로 이전하고 2층에 대한 구조개선 및 개보수 공사를 거쳐 2층에는 운동처방실, 영양·금연상담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팀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를 확대, 재배치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는 물론, 프로그램 활성화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오늘 증축한 재활·물리치료실에서는 앞으로 기본적인 재활서비스에서부터 2차 장애예방 프로그램및 장애환자 조기발견, 장애인 가족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자립능력을 기를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 휠체어, 워커 등 재활장비를 무료대여 해주는 등 최고수준의 재활·물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