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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학회-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첫 유방암 유전상담사 배출

한국유방학회와 분당서울대병원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유방암 유전상담사를 배출해 주목 받고 있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적절한 유전상담 없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데 따른 부작용 등을 차단해가기 위한 유전 상담사 제도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문학회와 대학병원이 나서 제 1회 인증시험을 실시, 최근 13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배출했다는 것이다.

유전 상담사는 유전자 상담을 통해 정신적 안전을 도모, 유전자 검사의 실효성을 증대 시키는 유전 상담사 인증제로 국내 해당 환자들에게 체계적 상담의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

이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총괄책임 김성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산하 유전성 유방암 연구회는 체계적인 유전상담 교육을 실시해오는 등 첫 인증시험 대비에 주력해 왔다.

김성원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 비해 유전 상담사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상담사 인증제를 통해 체계화된 상담의 기틀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연간 1만6천여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며 이 중 1천여명(7%)이 유전성 유방암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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