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화)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2.6℃
  • 맑음광주 0.3℃
  • 흐림부산 5.8℃
  • 구름많음고창 -3.0℃
  • 흐림제주 5.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1.2℃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男경보 올림픽메달에 ‘한발 더’

김현섭·박칠성 주축 대표팀 제주 전훈 돌입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육상이 유일하게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인 남자 경보의 간판 김현섭(26·삼성전자)과 박칠성(29·국군체육부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김현섭과 박칠성을 주축으로 하는 경보 대표팀이 12일부터 제주도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김현섭은 남자 경보 20㎞ 6위, 박칠성은 50㎞ 7위에 올라 ‘톱10’에 들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김현섭은 미뤄뒀던 결혼식을 지난달 올려 정식으로 가장이 됐다.

박칠성은 오는 24일 군 복무를 끝내고 소속팀인 삼성전자로 복귀한다.

나란히 ‘새 출발’을 하게 된 두 선수는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경보 대표팀을 이끄는 이민호 코치는 “김현섭과 박칠성 외에 김동영(31)과 임정현(24)이 올해 50㎞에서 세계랭킹 40위 안에 들었다”면서 “전력이 탄탄해진 만큼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경보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은 내년 2월 1일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3월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남녀 장거리 대표팀도 19일부터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해 서울국제마라톤에서 7위에 오른 유망주 김민(22·건국대)이 가세한 남자팀은 제주도에서 마라톤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여자팀은 김성은(22·삼성전자)과 이숙정(20·삼성전자)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의 임상규 감독은 “오랜만에 부상자 없이 모든 선수가 동계훈련에 참여한다”며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양질의 훈련으로 선수들을 단련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