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표재석)는 최근 파주에 위치한 보병1사단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표재석 회장과 임원들은 도라산역,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군부대 시설 등 남북경제 협력 시설 및 안보시설을 견학한 후 전진부대를 방문해 부대시설을 살펴본 뒤,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나눴다.
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지키는 여러분들을 믿고 우리는 후방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며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숭고하고 존엄한 일로 사회에 돌아올 때 소중한 경험이 되니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진부대 사단장은 “사단내 모든 장병들이 국가안보의식은 물론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게 각별히 신경써 책임감 있는 사회일꾼으로 돌려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을 맞아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연말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