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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맞춤형 비포 도입 민원 불만 감소

남양주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맞춤형 비포(Before)서비스 도입 후, 운영한 결과 민원인의 불만은 다소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도입한 맞춤형 비포(Before)서비스는 민원처리 완료 전 불편한 사항을 파악하고 처리 현황을 공지해주며, 불허가 처분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설명을 의무하고 이를 모니터하는 행정서비스로 민간기업의 애프터 서비스와 상반된 개념으로 도입됐다.

시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이 제도를 모니터한 결과 민원처리진행사항 ‘중간통보제’는 92.1%가 이행, 전월대비 11.6%가 개선됐고 거부처분 등 불이익 처분에 대한 ‘사전설명제’는 85.2%가 이행해 전월대비 48.1%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비포서비스가 시행 초기임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부서가 취지를 수긍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며 민원인들의 민원처리와 관련된 건의나 불만사항 역시 감소하고 있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 민원인에게 처리진행상황 통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민원처리와 관련된 건의와 불만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부서에 즉시 통보하고 개선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민원처리와 관련된 불만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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