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고] 대기업 유치가 시흥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막대한 재화를 창출하는 대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도태를 거부하고, 발전을 위한 당연한 노력의 단계라고 생각한다.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로서 시흥은 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삼성전자나 LG와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서울대 또는 국책연구소 등을 유치하게 된다면 일류도시로서의 도약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시흥은 수도 서울 및 인천공항과도 가깝고, 잘 훈련된 제조업 인력이 풍부해 대기업을 유치하는데 있어 어느 도시 보다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이나 대기업 연구소를 유치함으로 시화 공단의 기존 산업과의 자연스러운 융합으로 일어나는 관내 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산업 단지 고도화, 고용 활성화, 인구 유입 효과, 이에 따른 전반적 소득 수준 및 복지의 향상등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시화공단의 이름이 낙후됐느니 편협성과 지역 한계성을 넘어선 새로운 이름 스마트허브을 개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제 새로운 인구의 유입과 거기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가치상승, 경제적 자립성이 스스로 이루어지는 자연현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시흥의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요, 필요충분의 명제일 것이다.

국제화 및 선진화돼 있는 대기업 기업문화 및 기업 경영 기법은 시화산단의 산업 구조 고도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고 향후 산업, 주거 및 교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일류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여긴다.

또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의 외국인 근로자가 10만명이라고 본다면 1인당 매월 100만원을 자국에 송금하면 1년이면 1조2천억의 돈이 유출된다. 이처럼 엄청난 금액의 외화가 유출되는 것을 현지에서 쓸 수 있는 방안과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로 한다.

필자는 발전적 지원방향을 위한 제안으로 현재의 상설전시장 위치가 전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지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소규모 전시장을 운영하길 희망한다.

또 시흥시 전 업체의 비교적 상세한 정보를 시흥시 홈페이지나 카탈로그 등을 이용해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여건 제공과 구인란 해소 검토, 시급한 출퇴근 대중교통망 확충, 중기정책 자금 축소에 대한 대책, 시화 MTV 사업에 대한 시흥시 소재 업체 특별지원대책 강구, 시화공단 청결 문제 해결,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 사용자 평가, R&D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기능 디자인 마케팅적 측면에서 코칭이 가능한 조직 필요함과 동시에 관내 관급 공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정책자금등을 창업단계의 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함으로 시흥시가 일류도시로서의 도약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오봉석 시흥시 기업인협회장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