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원할하게 할수 있도록 특별자금이 지원된다.
IBK기업은행은 21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내년 2월8일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제공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 과정을 생략했다.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0.5%p의 추가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이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내리기로 해 최고 2.0%p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