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에 출사표를 던진 경기도내 3명의 후보 가운데 김부겸(군포) 의원만이 예비경선(컷오프)의 문턱을 넘었다.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에서 1.15전당대회에 나설 출마자 9명을 확정했다.
이날 예비경선 개표 결과, 박용진·이강래·이인영·문성근·박지원·박영선·한명숙·이학영·김부겸(기호순) 후보가 9위 안에 들어 최종 6명을 선출하는 내달 15일의 본선에 출마하게 됐다.
도내 의원 가운데 김 의원과 함께 출마한 이종걸(안양 만안)·우제창(용인 처인) 의원은 본선 진출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했다.
또한 15명의 후보자 가운데 신기남·김태랑·김기식·김영술 후보도 탈락했으며, 민주당은 관례에 따라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내리 3선을 지낸 군포를 떠나 ‘지역구도 타파’를 앞세워 대구 출마의 배수진을 친 김 의원은 이에 따라 내년 1월 전대에서 지도부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 한명숙 전 총리와 박지원 전 대표간 1, 2위 다툼 속에 지도부로 선출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날 예비경선은 친노와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이 약진하고 세대교체와 지역구도 탈피를 내세운 후보들이 부상함에 따라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변화와 쇄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통과한 9명의 후보는 29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며, 전당대회는 내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본선 투표는 대의원 30%, 시민·당원 70%의 비율로 반영된다. 민주통합당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본선 투표에 참여할 시민·당원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시민·당원 투표는 9~11일 모바일투표와 14일 전국 263개 투표소 현장투표로, 대의원 투표는 15일 전대 현장투표로 각각 진행된다. /임춘원기자 lcw@
도내 김부겸 의원 ‘컷오프’ 통과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예비경선에서 1·15 전당대회 출마자로 확정된 후보들이 두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