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양학선(19·한체대)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프랑스 선수가 갑작스럽게 부상했다.
AFP 통신은 프랑스 남자 도마(뜀틀) 선수인 토마 부엘(25)이 최근 연습 도중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런던올림픽에 결장할 수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부엘은 평행봉 위에서 연습하다가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체조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쉬운 동작을 연습하다가 크게 다쳐 부엘이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부엘은 수술 경과를 본 뒤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부엘은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밟은 정상급 선수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난도 7.4점짜리 명품 연기를 펼친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4위에 머물렀다.
경험이 풍부한 부엘은 런던에서 열리는 내년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엘이 경쟁 대열에서 끝내 이탈하게 되면 양학선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