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2011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결과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민간 및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1년도 각 부서별 일자리창출 실적을 주민에게 밝히는 자리로 일자리창출 실적 총괄보고, 부서별 일자리창출 실적 및 우수사례 보고, 일자리창출 추진대책 토론 및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추진 등 민간 및 공공분야 72개 사업에서 5천98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11년 일자리 창출 목표인 5천732개(추진율 104%) 창출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시, 구의 고용 동향 등을 살펴보고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업무 추진시 반영하기로 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일자리창출과 공공부문의 효율화는 상충되나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며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목표로 제시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