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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의원 비대위원 선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에 선임된 주광덕(구리·사진) 의원은 27일 “변화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지던 한나라당의 쇄신을 ‘해내는구나’라는 말을 듣겠다”며 강한 쇄신의지를 드러냈다.

박 비대위원장에게 ‘재창당’을 요구한 ‘쇄신파’ 7인 중 한 사람인 초선의 주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은 만날 쇄신을 하겠다고 해놓고는 정작 국민들이 볼 때는 하나도 달라진 게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 쇄신은 결국 국민의 공감을 얻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며 “이 시대에 국민이 느낄 수 있고 인정할 수 있는 체질의 당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쇄신파들의 ‘재창당’ 요구와 관련, “박 비대위원장과 2시간 20분에 걸쳐 면담하는 과정에서 ‘한나라당을 뼛속까지 바꾸기 위해서는 재창당’을 해야한다고 강하게 말했다”며 “국민이 한나라당이 확실히 바뀌었다고 생각하도록 재창당을 거듭 요구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박 비대위원장이 처음에는 ‘뼛속까지 바꾸겠다’고 하다가 ‘재창당을 뛰어넘는’ 변화를 이야기했고 거기서 쇄신의 진정성, 강한 의지를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법조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소신을 거듭 드러냈으며, “경찰을 천덕꾸러기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경찰에 자부심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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