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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페이스 조절하고 있다”

프로배구 수원 KEPOC45 신춘삼 감독

“연패로 인한 부담도 있었지만 승수를 추가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프로배구 수원 KEPCO45의 신춘삼 감독은 3연패 후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성남 상무신협을 맞아 풀세트 진땀승을 거둔 뒤 이렇게 말했다.

신 감독은 2007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팀장을 맡아오다 지난 4월 KEPCO45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오랜만에 현역으로 복귀해 현장감각이 떨어질 법도 하지만 1~2라운드 때 인상적인 스위치 타이밍을 보여주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만년 하위팀에 머물렀던 KEPCO45는 이번 시즌 1~2라운드에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에만 패배를 허용했을 뿐 9승3패의 승률을 기록하며 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4승2패를 거두겠다고 다짐했지만 LIG손보 전을 따내고 다음 세 경기를 내리 내줬다.

이 때문에 오는 31일 드림식스 전에서 이겨야 3승3패로 라운드 승률 5할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신 감독은 3연패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페이스는 저희 나름대로 잘 가고 있는데 마치 잘 안 되고 있는 것처럼 비쳤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 감독은 주포 박준범이 부상으로 공격에서 빠지고 세터 김상기가 주춤한 것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KEPCO45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수비를 보강하는 일이다.

득점과 공격 종합에서는 각각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디그는 세트당 8.591개, 수비는 세트당 18.848개로 7개 구단 중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신 감독은 “리시브 성공률은 나쁜 편이 아니다. 패턴이 문제”라며 “가위바위보와 마찬가지로 매번 똑같은 패턴이 통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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