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구랍 30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테니스 유망주 정홍(수원 삼일공고)·정현(수원북중) 형제와 아버지 정석진 삼일공고 감독(도테니스협회 전무이사)과 어머니 김영미 씨를 초청,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체육 글로벌 선수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정홍과 정현 형제를 지원하고 있는 도체육회는 2010년 4월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서 동생 정현과 출전해 단·복식을 모두 제패한 정홍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미국 오렌지볼 국제선수권대회 16세부 남자단식 정상에 오른 정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7년 동안 도테니스협회장을 지내면서 어려서부터 정홍, 정현 형제를 봐왔는데 두 형제가 청소년 무대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기분이 좋다”며 “이들 형제가 성인무대에서도 세계적인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