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시 고용경제과가 개최한 ‘멘티·멘토 간담회’에 참여한 멘토, 멘티들이 ‘CEO·청년 멘토링제’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남양주시 고용경제과는 최근 ‘CEO·청년 멘토링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멘티·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실업문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CEO·청년 멘토링제’는 시 100대 명품기업 및 사회적기업 CEO, 병원장, 금융기관장 20명이 멘토로, 만29세이하 청년구직자 20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한국정책방송에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방영된 ‘공생발전 더불어함께’ 프로그램 시청으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직접 방송에 출연한 님프만 서문환대표와 유주희 멘티가 함께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20명중 10명이 희망분야에 취업에 성공해 참가자 대비 50%의 높은 성공률을 거둔 멘토링제도를 확대발전시켜야한다는 점에 동감을 표시했고, 멘토 1인에 여러명의 멘티를 결연하는 1대多 결연제도시행, 멘토업체 단체방문 등의 구체적인 발전방안들이 제시됐다.
윤영훈 경제산업국장은 동부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CEO 아카데미에 직접 출장해 멘토링 제도소개를 한 뒤 “멘토참여 유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멘토링제도의 발전을 통한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