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내에 오는 6일부터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2016년까지 대중교통 종합대책이 완료된다.
시는 별내지구 내 대중교통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같은 교통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6일부터 별내신도시~서울 당고개역을 운행하는 84번 마을버스를 비롯해 화접1리(평양골)∼사릉간 77번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이달 말부터는 1225번(청학리∼중화역), 1155번(청학리∼석계역), 1156번(퇴계원∼석계역), 202번(불암동∼후암동)등 4개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16년까지 별내신도시~서울 중계동 간 6개 버스노선 등 모두 21개 노선에 총 203대를 단계적으로 운행한다.
특히 서울 잠실, 강변, 청량리, 석계, 당고개, 중개, 봉화산, 중화, 후암동 역 등은 서울권 직장인들을 위한 주요 환승거점으로 운행된다.
이와관련, 남양주시와 서울시는 현재 운행업체와 노선 협의를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별내 입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참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