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한 내·외빈 등이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의 숙원사업인 영흥 공공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6일에 조윤길 군수, 박상은 국회의원, 시군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영흥 공공도서관은 조 군수의 대표적 공약사항 중 하나인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써 15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2층 연면적 985㎡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영흥면 주민들의 자치공간인 다목적 회의실을 만들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현안을 고민하는 쾌적한 회의 공간이 마련됐고, 생활체육 동호회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또한 2층에는 학생 및 주민들의 평생학습증진과 정보습득을 위한 도서관이 위치해 귀중한 지역인재가 길러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지역인재육성 및 복지향상을 위해 도서구입, 외국어교실 운영, 군 장학재단 확대 등 교육,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